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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여행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별미분식, 영종도 사찰 용엄사, 조름섬, 카페 잠진도길28, 공항 호텔 다락휴.

by 윤혜진 2023. 6. 23.

중국 사는 친구가 3년 만에 한국에 들어왔드랬죠~
서로 바빠 제대로 놀지도 못하다가,
출국 전날 서울근교 주말여행 영종도 여행을 갔어요.

 

일단 영종도 공항 제2여객터미널 다락휴에 짐을 풀고,

다락휴 옆 푸드코트에 있는 별난분식에 가서 친구가 마지막으로 먹고싶다는 돈까스와 떡볶이를 주문했지요
돈까스 엿날돈까스구요,

떡볶이는 국물떡볶이입니다.
맛은 딱 보이는 그 맛입니다~^^

배를 채웠으니 산책을 가야겠지요.
영종도 사찰 용엄사에 갔습니다.
아주 작은 절인데요,
조용하고 사람도 없는게 한바퀴 휙~ 걷기 좋아요.

 

용엄사 옆에는 조름섬이 있어요.
썰물에는 길이 열려 걸어서 섬을 걸었어요.

산책 후 필수! 카페인 충전은 영종도 카페 추천 잠진도길28입니다.
네비에 잠진도길28을 찍으면 카페 바로 앞까지 데려다 준답니다.

창가는 사람이 많아,

넓직한 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 얘기하다가,

3층 야외테이블로 나왔어요.

썰물 때라 물은 안보이는 바다이지만,
속이 좀 뻥 뚫리는 듯..

요렇게 편히 앉아 수다삼매경!! 후~

인천공항 호텔 다락휴에 왔습니다.
다락휴는 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어요.
저희는 저녁 7시 부터 아침 7시 까지 12시간, 일요일, 7만원대로 결제했어요.

친구가 아침 8시 30분 비행기라 눈꼽도 떠지 않고 친구를 보낸 후,

주차장에서 차를 찾아 헤메고 헤메다가,

겨우 집에 온거는 안비밀!!

혹시나 공항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하루 정도 영종도 여행 강추입니다!
평소 구읍뱃터 쪽을 좋아했는데, 여객터미널 근처도 좋은 곳이 많네요~
불금 잘 보내시고 이번 주말 서울근교여행 영종도여행 어떠세요?

친구야, 再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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