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친구가 3년만에 들어온 그 어느 날,
그 어느 날들이 다 지나가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날,
여행을 갔었드랬죠.
주말, 서울근교, 영종도 여행.
먼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별미분식에서 돈까스와 떡볶이를 먹었어요.
별미분식의 돈까스는 예날 돈까스. 맛은 쏘쏘~~
떡볶이는 국물떡볶이.
떡볶이 이즈 뭔들? 맛있어욤!!
무엇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다락휴 옆에 있는 별미분식은 너무나도 착한 가격, 이렇게 팔아서 그 비싼 월세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직업적 걱정 한가득.. ㅠㅠ
먹고 나서는 용엄사에 갔어요.
유명 대형 사찰은 아니지만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용업사입니다.
용엄사 근처에는 조름섬이 있어요.
썰물 때 길이 열리는 서해안의 그 흔한 작은 섬.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걷기 딱 좋은 섬입니다.
산책 후에는 모니모니 해도 카페인 수혈 필수!
카페 잠진도길28에 갔어요.
네비에 잠진도길28을 치면 데려다 준다우~^^
비록 썰물이라 물은 저 멀리~에 있는 서해바다이지만,
저희는 요렇게 바깥 자리로 나왔어요.
뷰가 너무 좋은 영종도 카페 잠진도길28입니다.
아침 비행기라면 출국 하루 전날 인천공항 제2여객청사 다락휴 예약하시고,
여유있게 하루 영종도 여행하는 거 강추요!!
다락휴는 시간 단위로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요일 저녁 7시 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12시간 더블룸 7만원대로 예약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친구를 보내고 저는 주차장에서 차를 찾아 헤메고 헤메다가 겨우 집에 왔다능..요 ㅠㅠ
벌써 주말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잘 쉬셨나요?
포스팅을 하다 보니 다시 가고 싶은 영종도 여행입니다.
저도 주말 서울근교 영종도 여행 올리고, 영종도 가서 해물칼국수 먹고, 카페 잠진도길28 가서 노을 구경하면서 일요일을 마무리 해야겠어요.
그럼 마저 잘 쉬시고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 하기로 해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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