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특화단지, 오창, 새만금, 포항 삼파전.

금리인상, 금리동결, 금리하락..
금융시장은 이제 어느 방향으로 갈까요?
동결이나 베이비스텝 인상 정도로 예측을 하고 있는데요,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심리는 다소 안정이 된 듯 합니다.
부동산이든 자이든 주식이든 가상화폐든 이제는 바닥 다지기에  들어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구요, 
혹시나 경기침체에 대한 시그널이 올 때 즈음 한번 더 철컥 내려앉을 수는 있겠지만,
이제는 바닥상황에서 금리인하 기조에 따라 방향이 좀 상향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리가 인하된다고 하면 먼저 가격이 올라가는 것들이 있죠?
주식이나 가상화폐의 성장주, 부동산은 개발지의 토지가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산업 성장주는 뭘까요?
첨단 산업 먹거리 네가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섹타라 하겠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 정부는 적극적 투자를 계획하여 첨단산업특구 지정을 하겠다고 하여 지자체별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첨단산업특구는 어디가 지정이 될까요?
사실상 세곳 정도로 축약이 되었는데요, 바로 오창, 새만금, 포항입니다.
이 세 지자체 중에서 어디가 지정될까요?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배터리특화단지 선정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지역들 간에 치열한 홍보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재 5개 지자체가 신청을 했고 그 중 오창, 새만금, 포항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4개 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4개 분야에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550조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특화단지로 지정이 될 경우 550조원의 투자 뿐만 아니라 규제면에서도 엄청난 특혜가 주어질 거라 예상됩니다.
대표적인 특혜로는 R&D,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등 특화단지 내 혁신생태계의 조성 지원을 하게 될 것이고, 원활한 투자를 위해 전력, 용수, 도로 등의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인허가 관련해서도 조건과 처리속도를 최소화 하는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해 줄 계획입니다.
산업단지의 용적률은 최대 140% 완화하고, 일반공업지역은 무려 350-->490%로 올려 땅에대한 효율성과 가치를 증대시킵니다.
배터리특화단지 5곳 중에서 오창, 새만금, 포항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세곳 모두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대기업 유치 관련하여 이차전지 관련 산업군이 집적화되고 있고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군산 새만금입니다.

군산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 가장 큰 강점입니다.
또한 지역균형개발의 측면에서 보더라도 전라북도를 더 도약시켜줄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대박 호재에도 불구하고 군산 새만금은 아직도 저평가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개발토지 투자의 적절한 타이밍에 대해 생각할 때입니다.